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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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미국 아이스하키, 미국서 2천760만명 시청
은메달 받는 미국 아이스하키 대표팀(AFP=연합뉴스, 보도용)

(서울=연합뉴스) 옥 철 기자 =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의 극적인 승리로 끝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캐나다와 미국의 결승전이 미국에서 30년 만에 아이스하키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2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경기를 미국 전역에 생중계한 NBC 방송은 미국 내 시청자 수만 2천760만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캐나다의 아이스하키 신동 시드니 크로스비가 연장전에 결승골을 터트리면서 캐나다의 3-2 승리로 끝났다. 캐나다는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NBC는 이 경기가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아이스하키 최다 시청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1980년 2월24일 레이크플래시드 올림픽 미국과 핀란드의 경기는 3천280만명이 시청했고 '빙판의 기적'으로 불리는 미국-소련 경기는 3천420만명이 봤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02 07:4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