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 건강관리 소홀 여전..지역 격차 커"
서울 - 국민들 상당수는 금연, 절주, 운동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며 흡연율과 음주율 등 관련 지표도 지역적으로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1년 지역건강통계'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음주·운동·비만·흡연 등 건강행태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고위험음주율'은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다가 2011년 다시 증가했다. 2008년 18.4%에서 2009년(16.3%)과 2010년(14.9%) 감소하다가 2011년 18.2%로 다시 늘었다. 지역별로는 제주도, 강원도, 인천에서 '고위험음주율'이 가장 높았고, 전남, 전북, 대구에서는 낮았다. 시군구별로는 인천 강화군, 강원 횡성군, 경북 울릉군이 높은 반면, 전남 장흥군, 전남 강진군, 경기 성남 분당구가 낮았다. 걷기 실천율'은 2008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갔다. 한번에 30분 이상 걷기를 일주일에 5일 이상 실천한 '걷기실천율'은 2008년 50.6%에서 2009년 49.4%, 2010년 43.0%, 2011년 41.7%로 점점 떨어졌다.
■北 "서울 날려보내는 특별행동조치 할 수도"
서울 - 북한은 김일성 주석 100회 생일(4월15일.태양절)을 맞아 이명박 정부가 '최고존엄'을 모독했다며 복수를 천명하면서 서울의 모든 것을 날려 보낼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부는 18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태양절 100돌을 성대히 경축한 바로 이러한 때 이명박역도와 그 패당만은 동족의 축제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극단의 도발광기를 부리며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대한민국어버이연합 소속 반동과 깡패 대학생 무리들을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한 곳곳에 내몰아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망나니짓을 벌여놓게 만들고 있는 것이 이명박 역적패당"이라며 "우리의 최고수뇌부를 형상한 모형을 만들고 거기에 총질까지 해대는 난동을 부리도록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중수 "한국경제 중장기 성장률 감소 대비해야"
서울 - 한국은 경제의 중장기 성장률이 낮아지는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8일(현지시각)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으로 한 미국 뉴욕 강연에서 "한국 경제가 중장기적으로는 출산율 하락ㆍ인구 고령화 등으로 성장률이 점차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질적인 생산성 주도형 성장으로 이행하느냐 여부가 `중진국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를 가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출산 등으로 생산 가능 인구 증가가 제한적이므로 노동 투입의 양보다는 노동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인적자본의 질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김 총재는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비스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연구개발ㆍ혁신기술 투자를 통해 생산성 향상이 성장을 주도하도록 유도해야 한다"는 말도 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두 나라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해줄 것으로 판단했다.
■포브스 "글로벌 2천대 기업에 韓 68개사 포함"
샌프란시스코 -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글로벌 2천대 기업에 한국 기업이 68개사가 포함됐다. 포브스 인터넷판은 18일(현지시각) 기업의 매출과 이익, 자산, 시장가치 등을 종합해 전 세계 2천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천대 기업을 보유한 국가는 모두 66개국인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일본 기업이 각각 524개사와 258개사로 압도적이었으며, 이어 중국이 136개사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미국과 일본 기업은 지난해보다 14개사가 줄어든 데 비해 중국은 15개사 늘어났다. 한국은 삼성전자가 26위를 차지하고, 현대차가 96위를 기록하는 등 모두 68개사가 2천대 기업에 포함됐다. 1위는 전년도 2위였던 미국 정유업체 엑손모빌이 차지했으며, 2위는 전년도 1위 미국의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였다. 이어 GE, 로열 더치 셸, 중국 공상은행(ICBC), HSBC 홀딩스, 페트로차이나(중국석유), 버크셔 해서웨이, 웰스파고, 브라질 국영 에네지 회사 페트로브라스 등 순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시장가치가 높은 기업인 애플은 22위를 기록했다.
■대형마트들 영업점 개장 시간 앞당긴다
서울 - 대형마트들이 영업장 개장 시간을 앞당기고 있다. 이는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시행령이 공포되면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무 등 규제 조치가 일요일인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발생하게 될 매출 손실을 메우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대형마트 매장은 대부분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있다. 그러나 홈플러스는 최근 일부 매장의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2시간 앞당긴 오전 8시로 조정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개장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가량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체인스토어협회에서 영업시간을 공동으로 조율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대형마트 3사는 월 2회 일요일 의무 휴무를 시행하면 최소 월 10%대의 매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백악관 "北, 고립 벗어날 옵션 여전히 유효"
워싱턴 - 미국 백악관은 18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해 핵무기 개발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하고 주민들의 생계문제를 해결할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제이 카니 대변인은 이날 오하이오주(州)로 향하는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여전히 있다"면서 "이를 통해 주민들을 먹여살리고 교육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카니 대변인은 그러면서 "이는 북한이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국제의무를 준수하는 것"이라면서 "그 옵션(선택)은 유효하게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국제의무에 대한 직접적인 위반이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한 명백한 도발"이라면서 "이에 따라 북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지원을 지원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 선택은 북한 정권이 한 것이며, 그것은 나쁜 선택(bad choice)이었다"고 덧붙였다.
■다단계업체 5곳 올해 1분기에 폐ㆍ휴업
서울 - 공정거래위원회는 올해 1분기에 다단계판매업체 11곳에서 주요 정보가 변경됐다고 19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까지 정상영업을 한 74개 사업체 가운데 이엠스코리아, 와이드라이프, 디제이코리아, 씨앤에스매니지먼트 등 4곳이 올해 1분기에 폐업했고 이젠탑플러스는 휴업에 들어갔다. 이엠스코리아는 대학생을 상대로 방판법상 금지된 다단계판매를 한 사실이 적발돼 지난해 12월 시정조치를 받고서 공제계약이 해지되자 자진 폐업을 했다. 나머지 3곳은 영업 부진 탓에 스스로 폐업을 결정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는 공제조합과 맺은 공제계약이 해지돼 소비자피해보상 보험에 들어 있지 않으므로 거래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건강기능식품 및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앨리글로벌은 특수판매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보상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신규 등록을 했다.
■"제주항 해수면 상승폭 세계 평균의 3배"
서울 - 제주도 주변 해수면이 세계 평균치보다 약 3배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해양조사원은 196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측한 우리나라 해수면 높이를 분석한 결과 1978년 관측을 시작한 제주항의 해수면이 연평균 5.97㎜ 상승, 세계 평균인 1.8㎜(국제기후변화패널 발표 기준)보다 3배 높게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동해안, 서해안 등 우리나라 전체 해역의 해수면 상승폭은 연평균 2.48㎜로 역시 세계 평균보다 높았다. 제주항 외에 서귀포항(5.26㎜), 거문도(5.4㎜), 부산항(2.58㎜), 추자도(2.11), 가덕도(2.25㎜) 등도 연평균 해수면 상승폭이 세계 평균을 웃돌았다. 제주도를 포함한 남해안 해수면은 연평균 3.17㎜, 동해안은 2.12㎜ 상승했다. 두 곳 모두 세계 평균보다 높았다. 반면 서해안은 비교적 해수면 상승폭이 세계 평균보다 낮은 연평균 1.36㎜를 기록했다.
■北 "안보리 의장성명 전면배격"
서울 - 북한은 17일 장거리 로켓인 `광명성 3호 위성' 발사에 따른 대북 추가제재 내용 등을 담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의장성명'을 전면 배격하고 우주이용 권리를 계속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외무성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또다시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도용해 우리의 위성발사 권리를 유린하는 적대행위를 감행했다"며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위성발사 권리를 짓밟으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부당천만한 처사를 단호히 전면배격한다"고 밝혔다. 외무성은 또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보다 훨씬 더 우위를 차지하는 보편적인 국제법들에 의해 공인된 자주적인 우주이용권리를 계속 행사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는 국가우주개발계획에 따라 우주개발기관을 확대강화하고 정지위성을 포함해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각종 실용위성들을 계속 쏴올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美 대선 여론조사 오바마-롬니 팽팽"< NYT·CBS>
뉴욕 - 최근 실시한 미국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대선 주자의 지지율이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타임스(NYT)는 CBS뉴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전(前) 매사추세츠 주지사의 지지율이 각각 46%로 나왔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47%, 롬니 후보는 44%였다.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이 공화당 경선을 포기한 후 공화당 내에서 롬니의 입지는 더욱 탄탄해졌지만 이제 국민들의 관심이 대선 본선으로 옮겨가면서 롬니 후보와 오바마 대통령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공화당 프라이머리(예비선거)나 코커스(당원대회)에서 투표한 공화당 성향의 유권자 가운데 54%는 롬니가 공화당의 최종 후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샌토럼의 강력한 지지기반이었던 복음주의 개신교도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4/19 08:0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