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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6:00

■ 靑 "문대통령, 남북미회담 필요성 언급…트럼프, 관심표명"

문재인 대통령이 4·27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지난달 2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남북미회담 개최 필요성을 언급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관심을 드러냈다고 청와대가 11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 때 남북미 회담 필요성 얘기를 했느냐'는 질문에 "남북미가 만나는 것에 관해 얘기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답변은 여기서 전하기 어렵지만, 관심을 표했다"고 말했다. '남북미 회담 개최에 공감대를 이룬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지금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이 우선"이라며 "그 결과에 따라 달라지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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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일 남은 北美정상 '대담판'…한반도 냉전해체 큰 걸음 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12일 싱가포르서 만난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에서 70년에 가까운 한반도 냉전이 해체될지가 전 세계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나고 정전체제로 전환된 후 1970년대 데탕트, 1990년대 소련 붕괴와 동서 냉전 해체 등 세계사적 대전환 속에서도 냉전의 유일한 섬으로 남은 한반도에서 그 냉전의 축이었던 북미 간 적대관계가 해체 여부의 갈림길에 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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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왜 대결하나 생각…남북교류 콸콸 흘러야"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남북 예술단의 상호 방문 공연 등 문화 교류를 거론하며 "왜 우리는 서로 갈라져 있고, 서로 대결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했다"며 "남북 간 교류가 더욱 콸콸 멈추지 않고 흘러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평양 방문 공연을 한 '남북평화 협력 기원 남측예술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예술단을 향해 "여러분 정말 고맙다. 여러분이 나라를 위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줬기 때문에 나라가 감사로 점심을 한턱 '쏘는' 것으로 받아달라"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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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운동' 출신 홍영표·김성태, 막힌 국회 뚫을까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11일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제1야당 원내사령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함께 꽉 막힌 국회를 정상화할 협상 창구를 맡게 됐다. 특히 두 원내대표의 '공통분모'가 적지 않아 꼬인 정국을 풀어갈 수 있지 않겠느냐는 정치권 안팎의 기대가 적지 않다. 홍 원내대표와 김 원내대표는 나란히 3선 의원이다. 김 원내대표는 2008년 총선을 통해 제18대 국회에 입성했고, 홍 원내대표는 1년 늦은 2009년 재보선을 통해 제18대 국회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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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주물량에 비수기까지…맥 못추는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하락폭이 가속화하고 있다. 전세 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세 물건 적체도 심화하는 분위기다. 1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5% 하락해 지난주(-0.04%)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지난주 0.03% 떨어졌던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이번 주 각각 -0.07%, -0.08%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커졌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와 전세 수요가 감소하는 계절적 비수기까지 겹치면서 약세가 지속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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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행 현대차 사장 "엘리엇, 의견내는 주주의 하나일 뿐"

정진행 현대자동차[005380] 사장은 11일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한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의 반대 의사 표시에 대해 "의견을 내는 주주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정 사장은 이날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엘리엇의 반대 표명에 관한 입장을 묻는 말에 "(다른 투자자들이) 엘리엇의 권고에 쉽게 넘어가진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엘리엇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현대모비스[012330]와 현대글로비스[086280]를 분할·합병하는 내용의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이 타당하지 않고 불공정하다면서 오는 29일로 예정된 현대모비스 주주총회에서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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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행심위 '삼성 작업환경보고서 공개' 추가 보류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삼성디스플레이 탕정·천안공장, 삼성SDI 천안공장의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 공개를 보류해달라는 집행정지신청 2건을 받아들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 등 삼성 계열사가 "고용노동부의 작업환경보고서 공개결정을 취소해달라"며 6건의 행정심판을 제기하면서 함께 낸 집행정지신청이 모두 인용됐다. 행심위는 통상 행정심판에 90여일이 소요되기에, 고용부가 그전에 작업환경보고서를 공개해 버리면 행정심판 본안에서 다툴 기회가 없어진다며 집행정지를 받아들였다.

전문보기: http://yna.kr/lGRGaKNDAMz

■ 신한금융 임원자녀 특혜채용 확인…연령·성 차별도 있었다

신한금융그룹이 임원 자녀에게 특혜를 줘 채용했다는 의혹이 일부분 사실로 확인됐다. 전직 최고경영자나 고위관료가 정치인이나 금감원 등을 경유해 채용 청탁을 한 정황도 나왔다. 연령제한이 없다고 공고해놓고 일정 연령 이상을 탈락 처리하고, 서류전형 단계에서부터 남녀비율을 설정하는 등 범법 정황도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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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전참시' 조사위에 세월호 유족도 참여

MBC는 TV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의 부적절한 화면 사용과 관련해 꾸린 진상조사위원회에 세월호 참사 유족들도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은 개그우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에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MBC는 "외부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된 조사위가 1차 현장조사를 마무리하고 2차 조사를 앞둔 가운데 더 투명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세월호 유족 측에 참여를 요청했고, 유족 측에서 참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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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 콘크리트에 구멍 뚫리고 잡목 등 이물질…'안전 우려'

한빛원전 콘크리트 구조물에 다수의 구멍이 뚫려있고 각종 이물질이 섞여 있는 사실이 드러나 안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016년 12월부터 한빛 1∼6호기 콘크리트 구조물 안전성에 대해 특별점검을 하고 있다. 2016∼2017년 한빛 4·5호기 내 고준위 폐기물 저장 건물 콘크리트 외벽에서 공극(구멍)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모든 구조물에 대한 점검에 들어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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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5/11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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