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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서울 거주 메르스환자 일상접촉자 172명…1대1 감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의 '일상접촉자' 가운데 서울 거주자가 총 17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상접촉자는 확진환자와 2m 이내에서 접촉한 '밀접접촉자'보다 상대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낮지만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 서울시는 10일 메르스 확진환자와 같은 비행기(아랍에미리트항공 EK322편)로 입국한 탑승객 등 일상접촉자 총 439명 중 서울시 거주자는 172명이며, 이들에 대해 밀접접촉자에 준하는 1대1 감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스크 쓰고 근무하는 직원들
마스크 쓰고 근무하는 직원들(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10일 오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격리 치료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근무를 하고 있다. 2018.9.10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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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스 의심 땐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 이용"

소방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발생에 따라 전국 119구급대와 119상황실 근무요원에 대응 요령을 교육하는 등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고 10일 밝혔다. 119로 메르스 의심 신고가 들어오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대신 전용구급차를 이용할 것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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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훈, 日에 방북성과 설명…"아베, '김정은 직접 만날 때다'"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사절단으로 북한을 방문했던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0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를 예방하고 방북 성과를 설명했다. 아베 총리는 서 원장과 만난 자리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지난주 방북하신 후 얼마 시간을 두지 않고 일본을 방문해 회담 내용을 설명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문재인 정권 출범 후 한일관계가 그만큼 긴밀하게 됐다는 것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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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도유치원생들 인근 학교서 첫 수업…58명중 10명만 등원

서울 동작구 서울상도유치원이 지반 불안으로 기울어지는 사고가 난 지 닷새째인 10일 이 유치원 원생들이 인근 상도초등학교로 등원했다. 일부 원아들은 상도초에 마련된 돌봄교실로 등원하며 달라진 환경에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다. 상도유치원 철거 공사로 이날 휴업한 상도초 앞에는 초등학생 대신 등원하는 유치원생들과 학부모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돌봄교실 등원 대상 유치원생(방과후 과정반)은 58명이지만, 오전 9시까지 10명만 등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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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세 중과 후 강남3구·고가주택 거래 감소…"수요 이동"

양도소득세 중과 정책이 적용되기 시작한 지난 4월부터 강남 3구 주택과 고가 아파트의 거래가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 수요가 강남권과 고가 아파트 밀집지 이외의 지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은 최근 서울의 주택 거래시장을 분석한 결과 서울 아파트 매매는 지난 3월 1만4천609건이 이뤄진 후 4∼7월 거래 건수는 월평균 5천729건으로 떨어졌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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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속 페달 밟는 '재계 저승사자'…개혁 체감도 높인다

공정거래위원회에는 '경제검찰'이라는 별칭이 따라다닌다. 주요 기업을 상대로 직권 조사를 벌이고, 1심 역할을 하는 공정위 전원회의에 사건을 상정하는 행정 절차와 그 효과가 검찰의 압수수색·기소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다면 오는 22일 신설 1주년을 맞이하는 공정위 기업집단국은 검찰의 옛 중앙수사부와 비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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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국정수행지지도 5주째↓ 53.5%…취임후 최저[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주 연속 하락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를 받아 지난 3~7일 전국 성인남녀 2천5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주보다 1.7% 포인트(p) 하락한 53.5%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0.5%, 모름·무응답은 1.2%p 오른 6.0%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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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상 횡령' 담철곤 오리온 회장 경찰 출석…혐의 부인

회삿돈을 끌어다 개인 별장 건축비로 쓴 혐의를 받는 담철곤 오리온 회장이 10일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담 회장을 이날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오전 9시40분께 경찰에 출석한 담 회장은 '회삿돈 200억원을 별장 공사비로 지출하라고 지시한 적 있나', '건축 진행 상황을 보고받거나 지시한 적 있나' 등 질문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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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택지개발 계획 유출자는 경기도 파견 국토부 직원

국회 국토교통위원이던 신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에게 수도권 미니 신도시 개발 후보지 리스트를 처음 제공한 인물은 경기도에 파견돼 근무 중인 국토부 소속 공무원으로 10일 밝혀졌다. 이 공무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개발 예정지 리스트를 신 의원에게 사진 형태로 보내줬다"며 "당시에는 이렇게 문제가 될지 몰랐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전문보기: http://yna.kr/SQRwbKqDAnI

■ 무궁화 수놓은 대한제국 마지막 문관대례복 발견

그동안 실물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알려진 대한제국 마지막 서구식 문관대례복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근대복식사 전공자로 '제복의 탄생'(민속원 펴냄)을 쓴 이경미 국립 한경대 의류산업학과 교수는 "한국맞춤양복협회에 전시된 복식을 조사한 결과, 대한제국이 1906년 12월 칙령 개정 이후 제작한 문관대례복임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례복(大禮服)은 국가에 중요한 의식이 있을 때 착용한 옷이다. 대한제국은 서구식 문관대례복에 대한 규정을 1900년 4월 처음 만들었다. 국제 외교 무대에 진입하기 위해 의복을 전통 복장에서 서양식으로 바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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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8/09/10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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