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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텔, 브라질서도 장난감 85만개 리콜
소비자단체 "정보 부족" 강력 비난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세계적인 완구업체 마텔의 중국산 완구 리콜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브라질에서도 중국산 장난감 85만개에 대해 리콜이 실시되면서 소비자단체들이 강력한 비난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소비자 권리 연구소(IDEC)는 15일 마텔의 리콜 사실을 전하면서 "마텔이 소비자들에게 충분하고 완벽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했다.

   IDEC는 "마텔이 리콜한 제품만 85만개에 이를 정도로 브라질 장난감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면서도 포르투갈어로 된 홈페이지도 없어 소비자들이 정보 획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마텔 측은 "장난감 리콜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에 답하기 위해 불만신고 전화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른 포털 사이트를 통해 배너광고도 올렸다"고 말했다.

   마텔은 브라질 시장에서 39가지 모델의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으며, 자석이 붙은 장난감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85만개를 리콜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7/08/16 04: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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