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발레시어터 서희 주역 데뷔
'로미오와 줄리엣'서 줄리엣 역 맡아(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세계 정상급 발레단인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에서 군무 무용수(코르 드 발레)로 활동하고 있는 서희(23)가 첫 주역을 맡았다.
12일 ABT 관계자는 서희가 다음달 디트로이트와 7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주역인 줄리엣 역을 맡아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선화예중 출신인 서희는 2003년 로잔 콩쿠르 부르스(장학금)상 수상에 이어 같은 해 유스 아메리칸 그랑프리 국제 발레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해 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산하 존 크랭코 발레학교에서 수학하던 중, ABT의 입단 제의를 받았다. 이후 2004년 ABT 산하 스튜디오 컴퍼니 단원을 거쳐 2005년 1월 정단원으로 입단했다.
서희는 지난해 ABT의 내한 공연 당시 한국을 찾았지만, 허리 부상으로 기량을 마음껏 보여주지는 못했었다.
![]() |
<<2008년 ABT 내한공연 당시 예술감독 케빈 맥켄지(오른쪽) 등과 함께 한 서희(가운데)>>
eoyyie@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2/12 09:35 송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