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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서태지와아이들 재결합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서태지와 아이들은 저와 팬들의 추억 속에 묻어두고 싶어요."
1990년대 대중문화계 전반에 영향을 미친 서태지와 아이들(서태지, 양현석, 이주노)의 재결합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은 해체한 지 13년이 지나도 변함없다.

   최근 이주노에 따르면 300억원의 개런티에 재결합 제의도 받았는데 아직은 때가 아니지만 언젠가 한번은 뭉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최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재결합 가능성을 묻자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은퇴한 가수들이 다시 한번 뭉치거나 음반을 내기도 하죠. 하지만 때로는 기억으로 남는 게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뭉칠 경우 부가 수입을 창출해 돈은 벌겠지만 서태지와 아이들은 저 역시 추억 속에 묻어두고 싶어요."
그는 "팬들에게도 그때 그 기억이 남길 바란다"며 "갑작스럽게 해체해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지금 내 휴대전화 컬러링이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의 '너에게'"라며 "언젠가 빅뱅의 지-드래곤이 장난으로 내 솔로 음반 노래 '한 번만이라도'를 가사가 좋다며 컬러링으로 해놓았더라. 거기서 영감을 얻어 '너에게'로 바꿨다"고 웃었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2/26 10: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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