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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한국 걱정 안해..우승 기원"
이승엽, 시범경기서 연타석 홈런
(교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이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리며 4번타자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욕을 과시했다. 사진은 이승엽이 5회말 타석에서 1사 주자 1, 3루에서 상대 투수인 니시구치를 상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쳐내는 장면. 2009.3.20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3)이 다시 한번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승엽은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 시범경기에서 3회와 5회 각각 투런, 스리런 등 첫 연타석 홈런을 날린 뒤 "(한국 대표팀이 일본에 진 데 대해)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며 "강한 정신력과 집중력을 믿고 있다. 좋은 결과를 내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호치가 21일 전했다.

   이승엽은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 양 팀을 응원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한국이 우승했으면 한다"라며 거듭 대표팀을 성원했다.

   한편 이승엽은 이날 타격감에 대해 "몸이 먼저 열리지 않으면서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었다"라면서 "스프링캠프부터 컨디션은 순조롭게 올라오고 있다. 개막전까지 이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sout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3/21 1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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