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를 시작페이지로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수정
축제장터   한민족센터   연합르페르

뉴스

TV 포토뉴스 블로그

검색

  핫이슈
보도자료콘텐츠판매기사제보 RSS
인사 동정 부고
뉴스 홈 > 뉴스 > 연합속보
폰트확대 폰트축소 프린트 모바일전송
美상원, 경제위기 독립조사委 설치 승인
'9.11 테러' 때 본떠 원인 조사후 재발방지책 마련

(워싱턴 AFP.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상원은 22일 독립위원회를 구성해 '경제판 9.11 테러'라 할 수 있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기로 했다.

   미 상원은 이날 금융 부정행위 척결을 위해 초당파적으로 마련 중인 법안의 내용을 확대한 이 같은 수정안을 놓고 표결을 실시, 92대4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시켰다.

   이번 수정안은 같은 내용의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법으로 확정된다.

   법으로 확정될 경우 이 독립 위원회는 앞으로 18개월동안 지난 30년대 대공황 이후 사상 최악의 경제위기라고 평가되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마련해 보고하게 된다.

   이 위원회는 특히 9.11 테러 후 조사위원회를 모델로 하고 있으며, 의원은 배제한 채 양당 및 상하원 주요 의원들이 지명한 10명의 금융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이번 수정안을 주도한 공화당 소속 조니 아이잭슨 의원은 "어디서 잘못이 있었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독립 전문가 위원회를 설치해 잘된 것과 잘못된 것, 사전에 막기 위해 했어야 했던 것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정안 통과에 앞서 민주당의 스테니 호이어 하원 원내대표는 기자들에게 "의회가 위기의 주요 원인을 조사하고 재발 방지를 마련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이어 원내대표는 또 "우리가 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분명하며, 그같은 위원회는 유용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독립위원회 구성에 지지의사를 밝혔다.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도 관련 위원회 설치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cool21@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4/23 16:04 송고




포토뉴스 | 이슈 & 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