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신입사원 연봉제 도입
코레일은 28일 이사회에서 지난 2월 25일 이후 채용된 신입사원(6급)에 대해 초임을 7.7% 낮추고 연봉제를 시행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임금체계를 도입키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성과 및 역량 평가를 반영해 개인별 연봉을 차등 인상하고, 그동안 지급해온 정기 상여금 300%를 폐지해 기본 연봉에 합산키로 했다.
또 현 19개 수당 가운데 지급 타당성이 약하고 성과주의 보수체계에 맞지 않은 수당도 없애 9개로 조정키로 했다.
코레일은 2급 이상 간부직원에 대해서는 이미 연봉제를 시행중이며 3급 이하도 노조와의 협의 등을 거쳐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코레일은 지난 3월 2급 이상 간부직원을 대상으로 정년 3년 전부터 연차별로 5~10%씩의 임금을 줄이는 `임금피크제'도 도입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신입 사원 임금삭감과 연봉제 도입은 단체협약을 부정하는 일방적 조치로 노사갈등 만을 불러 올것"이라고 주장했다.
jchu2000@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5/28 16: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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