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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헌법수호委 "제일 깨끗했던 선거"
(두바이=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 이란 대통령선거 부정선거 의혹을 조사 중인 헌법수호위원회의 대변인은 부정선거 사례를 전혀 발견할 수 없었다고 26일 밝혔다.

   압바스 알리 카드코다에이 위원회 대변인은 "열흘간 조사를 벌였지만 우리는 주요한 부정선거 사례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이란 뉴스통신 IRNA가 보도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역대 가장 깨끗했던 선거였다"며 "이번 대선에서 부정행위는 전혀 없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헌법수호위는 오는 29일 최종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성직자 6명 민간법률가 6명 등 12명으로 구성된 헌법수호위는 의회 통과 입법안에 대한 최종 승인권, 헌법 해석권 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업무(입후보자 자격심사, 투개표 감시)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헌법수호위는 미르 호세인 무사비 전 총리 등 낙선자 3명으로부터 부정선거 의혹 사례 646건을 접수해 조사를 벌여 왔으며 전체 투표함 중 10%를 무작위로 추출해 재검표 작업을 벌였다.

   무사비를 포함, 개혁파 진영은 이번 선거가 부정선거였다며 대선 결과를 무효화하고 재선거를 실시하라고 촉구해 왔다.

   inyo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6/26 17: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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