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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통증 이승엽, 다시 2군행
동점타 때려내는 이승엽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이승엽(33.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허리 통증이 재발해 엿새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일 인터넷판에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1일 고시엔에서 열린 한신과 경기에서 허리를 다친 이승엽을 3일 2군에 내려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감독이 "이승엽은 현재 훈련을 소화할 수 없다. 야구를 할 수 없는 상태이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승엽은 올해 타격에 심한 부침을 보이다 7월 13일 올 시즌 처음으로 2군에 내려가는 수모를 겪었다.

   지난달 28일 2주 만에 1군으로 다시 올라온 이승엽은 그 다음날 후반기 들어 처음 맞이한 경기에서 25일 만에 안타를 쳐내며 타격 감각을 회복하는 듯 했으나 이후 4경기에서 삼진만 5차례 당하며 10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이승엽은 올해 77경기에서 타율 0.229(223타수 51안타)를 때렸고 홈런 16개와 36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sncwoo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8/03 08: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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