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前대통령, "마지막 방문일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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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월 노벨평화상 정상회의에 참석한 김대중 전 대통령 |
(베를린=연합뉴스) 김경석 특파원 = 18일 서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지난해 노르웨이를 방문했을 때 자신에게 시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음을 예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르웨이 소식통들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노벨평화상 정상회의' 참석차 노르웨이를 방문했을 때 관계자들에게 "이번에 마지막 노르웨이 방문이 될 것같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만해도 건강한 상태였으나 한국과 노르웨이 간의 물리적 거리, 자신의 나이와 건강 등을 감안해 이같은 언급을 한 것으로 보인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11일 스타방게르시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대화의 힘-공동의 이익을 목표로 하는 상호주의 대화'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을 한 뒤 쉘 마그네 분데빅 전 노르웨이 총리를 면담했었다.
ks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8/18 17:4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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