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이병헌 오빠, 포스 대단해"

그는 "연기를 하다 보면 굳이 일부러 리액션을 하지 않아도 상대의 연기만 보고 절로 반응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연륜이 많은 대 선배님들과 연기할 때 그런데, 이번에 이병헌 오빠가 그렇다"며 감탄했다.
"병헌 오빠의 눈빛 하나, 동작 하나를 보고 있으면 상대역으로서 절로 상황에 빠져들게 돼요. 포스가 대단하죠. 이번에 작품을 같이하면서 가까이서 배우는 게 너무 많아요. 정말 훌륭한 배우 같아요."
액션 대작 '아이리스'에서 김소연은 북한 호위부의 정예대원 선화 역을 맡았다. 선화는 NSS(국가안전국) 소속 최고 요원 현준(이병헌 분)을 암살하라는 임무를 받지만 이에 실패한 뒤 현준을 사랑하게 된다.
"병헌 오빠는 자기 관리가 철저한 분이에요. 촬영장에서 힘들게 액션 연기를 한 후 식사 시간이 되면 다들 식판에 수북하게 음식을 담아서 먹느라 정신이 없는데 병헌 오빠는 꼭 짜인 식단으로만 먹었어요. 근육 관리를 위해서인데 그렇게 관리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아이리스'를 통해 기존의 연약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액션 배우로 거듭난 김소연은 "변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명배우와 호흡할 수 있게 돼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 |
![]() |
pretty@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09/20 08:01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