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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30%, 월평균소득 100만원 이하"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정병국(한나라당) 의원은 6일 "예술인의 28.7%는 월 평균소득이 10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예술인 인식 및 복지수요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예술인의 4대보험 가입실적은 건강보험의 경우 98.2%였지만 국민연금은 52.0%, 산재보험 33.8%, 고용보험 33.3%에 머물렀던 것으로 집계됐다.

   문화부는 지난 2008년 12월 연극인과 영화인, 무용인 등 예술인 600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 예술인 가운데 비정규직은 52.5%였으며, 12개월 이상 지속 근무자는 41.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예술인이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실제로는 대부분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채 어렵게 삶을 영위해 가고 있다"며 "예술인 복지에 대한 제도 개선과 대책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 안형환 의원이 한국예술종합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1학기까지 졸업자 1천547명 가운데 전공 관련 취업자 수는 43%(667명)로 집계됐다.

   전공별로는 연극원이 67%로 가장 높았으며, 미술원 57%, 영상원 50%, 음악원 23% 등이 뒤를 이었다.

   aayy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0/06 14: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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