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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뉴스위크 이란계 특파원 석방
뉴스위크가 공개한 마지아르 바하리.(AP/자료)

30만 달러 상당 보석금 내

(테헤란 AFP=연합뉴스) 이란 당국은 이란 태생 캐나다 국적의 미(美) 시사주간 뉴스위크 특파원 마지아르 바하리를 17일 저녁 석방했다고 이란의 반관영 통신 LINA가 보도했다.

   바하리는 지난 6월 2일 이란 대선의 부정에 항의하는 시위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선거 관련 허위보도를 통한 체제전복 선동 및 비밀문서 소지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통신은 바하리가 수감되어 있던 에빈 감옥에서 30억 리알(30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전했으나 더 이상 구체적인 상황은 언급하지 않았다.

   바하리가 체포된 뒤 캐나다 정부는 바하리가 자국 국적을 소지한 점을 들어 그의 석방을 계속해서 요구했으나 이란 당국은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이를 일축해왔다. 이란에서 태어난 바하리는 10년 동안 이란에서 거주해왔다.

   argus102@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0/18 04: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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