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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학생 취업선호도.."공무원.전문직 좋아"
(경산=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대구가톨릭대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공무원과 전문직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이 대학에 따르면 1학년생 2천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생활 실태조사에서 희망 취업분야는 공무원(28.2%)이 가장 높았고 각종 전문직(24.2%), 기업체 입사(19.5%), 방송언론계(9.7%) 등의 순이었다.

   성별로 볼 때 남학생은 공무원(29.7%), 기업체(28.1%), 전문직(15.1%), 방송언론계(7.6%) 순으로, 여학생은 전문직(31.8%), 공무원(27%), 기업체(12.4%), 방송언론(11.5%) 순으로 많이 희망했다.

   대학생들은 직업선택 기준으로 '직업의 안정성'(26.9%)이나 '자아실현'(25.5%)보다 '급여수준'(34.2%)을 중시했다.

   취업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 요인으로는 '재능과 능력'(46.8%), '기업.기관의 인턴십'(17.3%), '출신대학'(9.4%), '리더십'(8.3%), '학업성적'(8.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취업을 위한 학교 요구사항은 '직업.진로 관련 정보제공'(35.5%)이 가장 많았으며 '진로 관련 자기이해 조력'(20%), '취업과 진로지도 프로그램 활성화'(16.2%), '외국어.컴퓨터교육 강화'(15.2%) 등이었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취업을 위해 학업성적보다 인턴십을 중시하는 등 대졸자의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1학년생들이 취업에 대해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인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0/20 16: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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