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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앉아있는 시간 많으면 전립선암 위험↑
미국 워싱턴 구글 사무실의 소프웨어 기술자들(AP=연합뉴스.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책상에 앉아 일하는 시간이 많으면 전립선암이 나타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환경의학연구소의 N. 오르시니(N. Orsini) 박사는 직장에서 앉아서 하는 업무가 대부분인 사람은 몸을 많이 움직이는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률이 거의 30% 높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오르시니 박사는 45-79세의 남성 4만5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근무시간의 절반만 앉아서 일하는 사람은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위험이 20% 낮았다.

   이밖에 하루 1시간 이상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이런 운동시간이 40분 미만인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발생률이 평균 1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테스토스테론을 포함, 전립선암과 관련이 있는 특정 호르몬의 분비에 변화를 가져오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오르시니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실렸다.

   sk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0/30 10: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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