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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지표 호전에 뉴욕주가 상승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자동차업체 포드가 예상외로 호전된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주가가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10시2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22.21포인트(1.26%) 오른 9,834.94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36포인트(1.39%) 상승한 1,050.55에 형성됐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2,063.62로 18.11포인트(0.89%) 올랐다.

   주가는 개장 초부터 포드가 예상외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한 뒤 공급관리협회(ISM)의 제조업 지수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포드는 지난 3.4분기 순이익이 9억9천700만달러(주당 29센트)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의 1억6천100만달러 적자(주당 7센트 손실)보다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주당 12센트 손실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이다.

   또 ISM이 발표한 10월 제조업지수는 55.7을 기록해 지난 9월 52.6은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치 53.0을 넘어섰다.

   유가는 경제지표 호전에 힘입어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지난 주말 종가보다 95센트(1.2%) 가량 오른 배럴당 77.9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hoonkim@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1/03 00: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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