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농민 2천여명, 세종시 원안추진 촉구
이들 단체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세종시 건설사업은 5년 전 여야 합의 하에 국회에서 특별법으로 제정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이제 와서 변질시켜려는 시도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지역 농민들은 세종시가 원안대로 추진될 때까지 강력하게 싸워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무소속 심대평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세종시 수정 논의가 계속되면서 국민이 극심한 혼란에 빠지고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은 세종시 수정 논의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세종시 건설사업은 (2005년 3월 제정된) 행정도시건설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국책사업"이라며 "국무총리가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굳이 말하지 않아도 법대로 추진하기만 하면 그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시 원안추진을 촉구하며 10일째 단식농성을 벌이다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업무에 복귀한 유한식 충남 연기군수도 이 행사에 참석, "군민들의 강렬한 행정도시 사수 의지로 제가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서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뜻을 모아 반드시 행정도시 원안을 사수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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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1/04 13:29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