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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방화 준비 30대 남자 영장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서울 종로경찰서는 5일 일본의 교과서 왜곡 등에 불만을 품고 종로구 일본대사관에 불을 지르려고 한 혐의(현존건조물 방화예비 등)로 장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오래전부터 일본대사관에 불을 지르고서 직원을 인질로 잡아 한국에 대한 일본의 잘못된 정책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뒤 이를 실행하고자 4일 오후 8시께 대사관 청사로 침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일본의 교과서 왜곡이나 독도 소유권 문제 등에 분노해 대사관 방화를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날이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며 대사관 인근 공사장에 숨어 있다가 첩보를 입수하고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검거 당시 장씨는 인질극에 사용할 흉기와 방화를 위한 라이터, 손으로 직접 쓴 기자회견문 등을 소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장씨는 경찰에서 "범행 전에 붙잡혀 안타깝고 억울할 뿐이다. 일본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판단되기 전에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장씨가 정신병을 앓은 적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1/05 10: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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