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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4대강 예산, 국민 판단에 맡길 것"
모두 발언하는 안상수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담 등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2009.11.20
uwg806@yna.co.kr

오늘 오후 `4대강 예산내역' 공개 언급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20일 새해 예산안 심사의 최대 `뇌관'인 4대강 사업 예산과 관련, "오늘 오후 2시 예결위원장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통해 4대강 예산 내역을 제시하고 국민의 판단에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민주당이 여전히 4대강 예산 자료가 부족하다고 해서 (심사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힌 뒤 "행정구역개편기본법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이라고 했다.

   그는 "4대강 예산에 대해 야당은 `뭉치면 반대하고, 흩어지면 찬성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내년 예산만큼은 서민을 생각해서라도 조속한 심사를 통해 처리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안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의 정치적 입지 강화를 위한 국회 운영보다는 나라의 미래와 국익을 우선하는 국회 운영이 돼야 한다"며 "야당이 의견 일치를 못본 것은 추후 논의하고 설득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날 여야 원내대표회담에서 합의한 사항을 거론하면서 "민생법안은 상임위 중심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여야가 대립해도 민생문제만큼은 조건없이 대화하고 신속하게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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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1/20 09: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