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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동성범죄 예산 448억 추가확보키로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한나라당 아동성범죄 대책특위는 24일 내년 아동성범죄 대책 예산을 대폭 증액키로 했다고 밝혔다.

   주성영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아동성범죄 재발 방지대책의 시급성과 국민의 우려가 큰 점을 감안해 강화된 대책을 최대한 조기에 추진키로 했다"며 "처벌을 강화한 법령의 제.개정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완료하고, 예산도 증액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은 2010년 당초 581억원이던 관련 예산에서 448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1천29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세부 내용별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방범용 CCTV 설치비로 260억원을 배정해 모두 1천864대를 추가 설치키로 했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의 등하교 상황을 휴대전화로 알려주는 `안심알리미' 사업을 전국 5천830개 초등학교에 전면 실시키로 하고, 100억원의 재원을 추가로 책정할 방침이다.

   이 밖에 성폭력 피해자 치료 및 수사 지원(25억6천만원), 퇴직경찰 등으로 구성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 지역확대(23억원), 교정심리치료센터 설립비(11억7천만원) 등이 포함됐다.

   aayyss@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1/24 15:3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