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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수질 3년째 악화"<서울시의원>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2007년 이후 3년째 한강의 수질이 해마다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의회 허준혁(한나라당.서초3) 의원이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2007~2009 한강 수질오염도 측정결과'에 따르면 한강의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가 3년 연속 상승했다.

   성동구 뚝섬 일대 한강의 연평균 BOD는 2007년 2.5ppm이었으나 지난해에는 2.8ppm, 올해는 3.5ppm으로 상승했으며, 용산구 보광동 일대 수질은 같은 기간 3.2ppm, 3.5ppm, 3.7ppm으로 나빠졌다.



   영등포 일대의 BOD 역시 2007년부터 해마다 3.1ppm, 3.3ppm, 3.7ppm으로 악화돼 잠실대교 이하의 한강 하류는 모두 3급수(3~6ppm)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한강 수질은 개선과 악화를 반복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한강 수질이 계속 개선되다 정체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p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09/12/08 12:0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