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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저수지 물 충분..봄 농사 '무난'
(천안=연합뉴스) 이우명 기자 =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 저수지의 저수율이 80% 이상을 넘고 있어 올 봄 논농사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0일 한국농촌공사 천안지사에 따르면 천안지역 20개 저수지의 저수량은 유효 저수량 1천49만6천㎥의 97.3%인 1천20만8천㎥로 나타났다.

   더욱이 20개 저수지 가운데 저수량이 가장 많은 목천읍 용연저수지가 유효저수량 179만6천㎥의 99.0%인 177만8천㎥의 저수량을 보이고 있으며 입장면 풍년저수지도 유효저수량 116만6천㎥ 중 97.0%인 113만1천㎥의 저수량을 보이는 등 천안지역 모든 저수지의 저수율이 95%를 넘고 있다.

   이웃 아산지역 저수지도 천안지역 저수율보다는 낮지만 봄 논농사에 무리없는 평균 83.2%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아산지역 18개 저수지의 저수량은 유효저수량 2천255만2천㎥의 83.2%인 1천876만3천㎥로 집계됐다.

   저수량이 가장 많은 아산 궁평저수지가 유효저수량 525만4천㎥의 76.0%인 399만3천㎥를 채워 평균저수율에 못미치고 있지만 봄 농사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이는 등 8곳을 제외한 10개 저수지의 저수율이 90%를 넘고 있다.

   한국농촌공사 관계자는 "대부분 저수지가 충분한 물을 확보하고 있어 천안 아산지역 1만1천855㏊의 논 농사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들어 지금까지 천안지역 강수량은 39㎜로 작년 동기 28㎜보다 11㎜ 많았다.

   lwm123@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10 07: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