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위기 해소 분위기에 2.6%↑, 73.75弗(종합)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86달러(2.6%) 오른 7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3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2.02달러(2.9 %) 오른 72.13 달러에 거래됐다.
WTI의 경우 한때 배럴당 74.15 달러까지 오르는 등 장 내내 강세가 지속됐다.
최근 국제시장에서 불안감을 증폭시킨 그리스는 문제가 되고 있는 재정적자를 국내총생산(GDP)의 12.7% 수준에서 오는 2012년까지 3%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공언, 경제위기에 대한 우려의 확산을 막았다.
11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유럽연합(EU) 특별 정상회의에서 일부 국가들의 재정위기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는 더 강해졌다.
호주에서 열린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 중이던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일정을 중단하고 귀국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EU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독일이 그리스에 대한 지원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도 유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한편 11일부터 미국 동부 지역에 큰 눈이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지난주 미국 석유재고에 대한 발표는 12일까지 연기될 전망이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0.8% 떨어진 79.81을 기록했다.
4월물 금은 11달러(1.0%) 오른 온스당 1,077.2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at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10 07:54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