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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시각 헤드라인> - 08:00
■가계교육비 年 40조 돌파..가구당 240만원
서울 -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가계의 교육비 지출액이 연간규모로 40조원을 넘었다. 주류.담배 지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감소세를 나타냈다. 10일 한국은행의 국민소득 통계에 따르면 2008년 4분기∼작년 3분기 1년간 가계의 교육비 지출액은 명목기준 40조5천248억원으로 1년전 같은 기간의 39조1천557억원 보다 3.5% 늘었다. 이는 가구당 240만원으로 전년의 235만원보다 늘었다.

  
■'에너지 절약' 호소 정부가 전기 더 썼다
서울 - 지난해 상반기에 줄어드는 듯했던 정부기관의 전기 사용량이 하반기에는 재작년보다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력 수요가 많은 11∼12월에는 대통령의 에너지 절약 동참 호소에도 전력 사용량은 전년 동기보다 급증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는 정부중앙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농촌진흥청, 국세청에 정보공개 청구를 해 이들 기관에서 받은 '2008∼2009 전기사용량과 요금' 자료를 10일 공개했다.

  
■美 "北, 말에 맞는 행동 뒤따라야"
워싱턴 - 미국은 9일 왕자루이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의 방북 결과에 긍정적 입장을 표시하며 북한에 대해 6자회담 재개를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기자들과의 콘퍼런스콜에서 "지난 24시간 북한에서 나온 공개적인 언급을 우리는 주목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6자회담이 재개되어야 하며, 비핵화 의지를 갖고 있다는 올바른 말을 하고 있다"고 긍정 평가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하지만 올바른 언급은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면서 "말 자체로만은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서울 3.3㎡당 전세가 696만원..1년새 14%↑
서울 - 작년부터 이어진 전세난으로 서울지역에서 3.3㎡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1년간 14%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지역은 상승률이 24%에 달했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달 5일 현재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는 3.3㎡당 696만원으로 1년여 전인 작년 1월 초의 609만원보다 14.12%나 올랐다.

  
■국가채무 통계 전면개편..채무 증가요인
서울 - 정부가 국가채무 통계기준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이 경우 공공기관 중 공기업을 제외한 일부 공공기관은 물론 선수금이나 예금도 국가채무에 포함돼 국가채무가 늘어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2011 회계연도 결산 때부터 국가채무 통계기준을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2001년 기준을 적용키로 했다.

  
■민노당 계좌서 선관위 미등록 55억 확인
서울- 전교조ㆍ전공노 조합원의 정치활동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0일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은 민주노동당 비공식 계좌에서 선관위 등록 계좌로 55억원이 건너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돈이 건너간 시기는 2008년 8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15개월 동안이다.

  
■야근수당 받는 저소득 근로자 100만명 이하로
서울 - 야근ㆍ휴일근무 등을 통해 수당을 받는 저소득 근로자가 100만명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2008년 야간근로수당을 받은 생산직 근로자는 92만7천589명으로 최근 몇년새 처음으로 100만명 이하로 내려갔다. 야근수당 수령자는 2005년 117만4천863명에서 2006년 112만1천884명, 2007년 104만5천346명에 이어 2008년 10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이다.

  
■도요타 사장, 美고객에게 사과
워싱턴 - 도요타자동차의 도요다 아키오(豊田章男) 사장은 9일 미국 워싱턴포스트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도요타 차량의 리콜 파문과 관련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인정한다"면서 사과의 뜻을 밝혔다. 도요타 창업자의 손자인 도요다 사장은 5일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처음으로 사과한데 이어 이날 미국 소비자들에게 재차 사과했다.

  
■"2030년 대부분 어종 주 어획어장 북상"<수과원>
부산 - 국립 수산과학원은 기후온난화에 따른 수온상승으로 2030년 주요 어종의 어장이 북쪽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에 따라 1983년부터 2008년까지 우리나라 연근해 표층수온은 평균 0.733도 올라갔다. 반면 바다 저층수온은 오히려 차가워져 평균 0.256도 내려갔다. 이에 따라 주요 갑각류인 대게와 꽃게, 인기 생선인 갈치, 아귀, 도루묵, 붕장어, 참조기, 청어, 저어류인 가자미, 넙치, 홍어, 서대, 붕장어 같은 주요 어종의 어획어장이 북상하고 있으며 2030년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수산과학원은 전망했다.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 수목장지 조성된다
서울 - 경기도 파주군 용미리 서울시립묘지에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밑에 묻는 장법인 수목장(樹木葬) 묘역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시립 용미리 제1묘지 1만2천㎡ 부지에 자연장(自然葬)의 하나인 수목장을 지낼 수 있는 장지를 만들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자연장은 골분을 잔디, 나무, 화초의 밑이나 주변에 묻는 장법으로 어디에 뿌리거나 묻느냐에 따라 수목장, 잔디장, 화초장, 바다장 등으로 나뉜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10 08: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