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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 투자의견 '보유'로 하향"<씨티>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씨티그룹은 10일 LG텔레콤[032640]에 대해 무선과 유선 사업부 모두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1천원에서 9천원으로 낮췄다.

   씨티그룹은 이날 보고서에서 "3G 사업을 포기한 LG텔레콤은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는 스마트폰 분야에서 가장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다"며 "유선 분야에서도 SK브로드밴드가 마케팅 드라이브를 걸면서 데이콤의 VoIP(인터넷전화) 지배력은 약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씨티그룹은 하지만 LG텔레콤의 올해 실적 기준 주가이익비율(PER)이 7.7배에 불과해 저가 매력이 있는 데다 합병 후 비용 절감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주식을 내다 팔 시점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10 08: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