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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달성군수 불출마 선언(종합)
(안동.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김용민 기자 = 김휘동 안동시장과 이종진 대구 달성군수가 25일 돌연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휘동 시장은 이날 '시민 여러분께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자료를 통해 "6월 지방선거와 관련해 이런 저럭 추측이 나오면서 지역사회가 분분하므로 불출마 결심을 알려드린다"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행정연극은 2막으로 끝나야만 연출자나 관객 모두 지루하지 않다"라고 덧붙여 이미 마음을 비웠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재선 시장으로 지금껏 8년간 안동시를 이끌어 온 김 시장은 경북도청 유치,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활성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군수도 이날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일평생 달성의 발전과 함께 해왔으며 이번 임기를 끝으로 6ㆍ2 지방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또 "보다 희망찬 달성의 미래를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뜻을 펼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임이자 가장 가치있는 길이라 생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민선 4기를 통해 군수에 취임한 이 군수는 "일선행정의 최하위직에서 군수라는 최고의 자리까지 걸어 오면서 이제 더 이상의 미련도 욕심도 남아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duc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2/25 11:35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