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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파병부대 애칭은 `단비'>
아이티 재건지원단 본대 출국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아이티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참여하기 위해 파병된 국군 아이티 재건지원단의 애칭이 `단비(DanBi)'로 정해졌다.

   육군은 8일 아이티 재건지원단의 부대 명칭을 공모해 두 차례에 걸쳐 의견을 수렴한 결과 `단비'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모에는 `희망', `서애'(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을 등용했던 문신 유성용의 호), `단비' 등 세 가지가 제출됐으며,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라는 의미에서 단비로 결정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파병부대의 애칭으로는 동명(레바논), 서희(아프가니스탄), 제마(아프간), 자이툰(이라크), 상록수(동티모르), 청해(소말리아해역) 등이 있었다.

   단비부대는 지난달 28일 주둔지인 아이티 레오간 지역에 도착해 주둔지 보강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오는 12~14일께 장비가 도착하면 본격적인 임무에 들어간다.

   지난달 17일 창설된 단비부대는 공병대대 120명, 본부.참모부 26명, 경비 및 복구지원 41명, 작전지원대 53명 등 240명으로으로 구성됐으며, 지진으로 폐허가 된 아이티 지역의 재건 복구를 담당한다.

   honeybee@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08 11:2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