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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연 경제사 교수채용 논란 여전
박흥기 교수, 원장ㆍ부원장 다시 비판

(서울=연합뉴스) 김태식 기자 = 한국경제사 전공 신임 교수채용으로 다시 불거진 한국학중앙연구원(이하 한중연) 교수임용 논란 사태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번 교수채용 심사위원장으로서 한중연 김정배 원장과 이서행 부원장이 신임교수를 부당하게 뽑았다고 공개 주장한 연구원 박흥기 교수는 '한국경제사 신임교수 초빙과 관련하여'라는 두 번째 글을 지난 8일 한중연 게시판에 올리고 이번 사태에 대한 원장과 부원장의 책임을 거듭 거론했다.

   박 교수는 원장과 부원장이 이번 경제사 교수채용 과정이 공정했다고 자신한다면 "왜 심사위원들의 점수 공개와 공개 토론 요구에는 흔쾌히 응하지 못하는 것이냐"며, 경제학이 전공도 아닌 부원장과 원장이 A씨를 부당하게 채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정배 원장은 "(박 교수가) 전후 사정을 잘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명예 훼손에 가까운 주장을 한다"면서 "오는 12일 오후 4시 한중연 대강당에서 소집 예정인 전체 교수회의를 통해 (경제사 채용과 관련한) 전말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한중연 관계자가 전했다.



   http://blog.yonhapnews.co.kr/ts1406
taeshik@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3/09 11:5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