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해안 관광벨트 개발 본격화
(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경북도는 동해안을 새로운 관광명소로 개발하는 '동해안 관광벨트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포항 구룡포 일본인 거리와 영덕 강구 대게거리 조성사업, 울릉도 지오투어리즘 개발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정해 올해 34억원을 우선투입해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며, 내년부터는 국비사업으로 투자를 확대해 60억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구룡포 일본인 거리 조성사업은 일제 강점기 때 구룡포 일대에 조성됐던 일본인 집단 거주지를 보존.복원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 및 역사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또 연간 1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영덕 강구항 일대 대게거리에는 내년까지 17억원을 들여 전망 갑판(deck)을 설치하고 강구대교 경관을 바꿔 특색있는 항구 경관을 만들기로 했다.
화산섬인 울릉도의 지질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울릉 지오투어리즘' 개발사업에는 내년까지 26억원을 들여 나리분지와 성인봉 및 주변 부속섬 등을 관광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김주령 도 관광개발과장은 "경주와 울진을 포함한 동해안 5개 시.군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자연.문화.지역사회 중심의 광역 관광벨트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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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7/26 15:45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