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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중부 규모 6.1 지진..피해여부 아직 몰라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칠레 중부 지역에서 9일(현지시간)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EFE 통신이 미국 지질조사국(USGS) 발표를 인용,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3시 28분께 중부 비오-비오 지역의 태평양 해안에서 일어났으며, 인명 및 재산 피해 여부는 보고되지 않았다.

   진앙지는 수도 산티아고 남쪽 465㎞에 위치한 콘셉시온 시로부터 남서쪽으로 35㎞ 떨어진 해저 17.8㎞ 지점으로 알려졌다.

   비오-비오 지역에서는 지난달 5일 새벽에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지난 2월 27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과 지진해일(쓰나미)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곳 가운데 하나다.

   당시 칠레 중부와 남부 지역을 휩쓴 강진과 쓰나미는 521명의 사망자와 56명의 실종자, 국내총생산(GDP)의 17%에 해당하는 300억달러 이상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fidelis21c@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09/09 20: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