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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회사, 釜ㆍ鎭경제구역에 합작공장 설립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에 처음으로 대규모 중국자본이 유치된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오전 구역청 회의실에서 ㈜한국초전도와 중국의 후주 펑타이(Huzhou Fengtai)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간 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 화전외국인전용단지에 3만3천㎡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기로 하고 총 6천900만달러(외국자본투자 3천200만달러)를 투자한다.

후주 펑타이는 중국 후주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근지역에 7개 지사를 두고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를 제조하는 업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천800억원에 달한다.

이번 투자유치 협약에 따라 신설되는 합작 법인인 KTMT뉴클리어는 자기공명촬영장치(MRI) 등에 사용되는 초전도선재와 원자력발전소용 증기발생기에 사용되는 특수합금튜브 등을 생산한다.

이들 제품은 중국시장을 비롯해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대부분 수출될 예정이다.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이번 펑타이사와 합작투자는 구역청 최초로 대규모 중국자본이 유치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풍부한 외자를 보유한 우수한 중국기업들의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내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joseph@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3/12 10: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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