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권용 특파원 = 베트남 정부는 최근 중국 내에서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한 야채류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중국산 채소류 등의 포름알데히드 함유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베트남 농업지역개발부 까오 둑 팟 장관은 전날 농림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기관이 공동으로 점검에 들어가 오는 20일 이전에 조사 보고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식물보호청 응웬 쑤언 홍청장은 이번 조사와 함께 중국과 베트남 국경에서 이뤄지는 과일ㆍ야채류 품질 점검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현재 채소류 등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도 이를 인체건강에 유해한 유독성 화학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포름알데히드는 통상 폐암 등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2/05/12 14:14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