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APㆍAFP=연합뉴스) 이집트 법원이 오는 4월 22일로 예정된 총선거에 대해 취소 명령을 내렸다.
이집트 행정법원은 6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4월 총선 실시 칙령에 대해 취소를 명령했다. 이에 따라 이집트 정국은 다시 혼란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이날 무르시 대통령의 칙령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과의 합치성을 심의해야 함에도 상원이 칙령을 헌법재판소에 넘기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이집트 정부는 이번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
이번 결정으로 친(親)이슬람계인 무르시 대통령 등 여당과 야당 간 갈등은 더욱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집트 야당은 무르시 대통령이 주도해온 총선거에 불참을 선언하는 등 적극적으로 반대해 왔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3/06 23:58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