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지난 1월 미국의 공장 주문이 감소했지만 실질적인 주문 실적은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상무부는 6일(현지시간) 1월 공장주문이 전월대비 2.0% 감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의 1.8% 증가에서 감소로 선회한 것이며, 최근 5개월 동안 가장 부진한 수치다.
하지만 시장의 전망치인 2.2% 감소보다는 감소폭이 적었다.
1월 공장주문 감소는 국방부문 주문의 감소가 큰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국방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은 0.3% 증가했고, 변동성이 큰 운송부문을 제외한 공장주문 역시 1.3% 증가했다.
내구재(최소 3년 이상 유지되는 상품) 주문은 4.9% 감소했다. 이 역시 당초 발표된 5.2% 감소에서 소폭 상향된 것이다. 특히 국방부문 주문이 줄어든 탓에 항공부문을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6.3% 증가에서 7.2%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제조업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주택부문이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해외 수요가 반등할 경우 공장주문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3/03/07 00:32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