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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접촉, 진지한 분위기 속 탐색전 치열

악수하는 남북 수석대표
악수하는 남북 수석대표
(서울=연합뉴스) 12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 당국간 고위급 접촉에서 우리측 수석대표 김규현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오른쪽)과 북측 수석대표 원동연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전체회의 시작에 앞서 악수 하고 있다. (통일부 제공)

오전 1시간20분, 오후 2시간 넘는 전체회의 개최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남북은 12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 고위급 접촉에서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앞서 서로 주장을 얘기하고 들어주며 치열한 탐색전을 벌였다.

지금까지 남북회담은 대개 첫 전체회의에서 미리 합의된 의제에 대한 기본적인 입장을 설명한 다음 수석대표간 접촉을 통해 개별 사안을 놓고 집중적으로 협의하는 양상이었다.

그러나 이번 접촉은 사전에 의제를 정하지 않고 시작된 만큼, 수석대표간 대화 대신 오후 늦게까지 두 차례 전체회의를 계속하면서 양측이 서로 관심사를 제기하고 설명하며 상대방의 입장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진지한 분위기에서 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상호 관심사에 대해 남북이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얘기를 하고 있다. 특별한 쟁점 없이 상호 관심사에 대해 경청했다"고 박근혜 정부 출범 후 첫 고위급 접촉 분위기를 전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면서 "어떤 분야에 대한 타결을 목표로 조율하거나 그런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우리 대표단은 물론 이를 지원하는 외교·안보 당국자들도 이날 접촉 진행 상황에 대해 극도의 보안을 유지한 채 조심스러운 자세로 임하는 모습이었다.

지금까지 남북간 실무접촉이나 회담이 있을 때 빠짐없이 공개하던 양측 수석대표의 환담 내용조차 배포되지 않았다.

통일부가 촬영해 공개한 영상을 보면 원동연 노동당 통일전선부 부부장 등 북측 대표단 5명은 이날 오전 회담에 앞서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지역으로 들어왔다.

엷은 미소를 띤 원 부부장 등 북측 대표단 일행은 우리측 구본석 판문점 연락관의 영접을 받고 평화의 집에 도착, 현관에서 미리 기다리던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 등 우리측 대표단을 만나 인사를 했다.

군(軍) 정복 혹은 정장 차림의 남성들 사이에서 유일한 여성 참석자로 털이 달린 짙은 회색 코트를 입은 김성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장도 눈에 띄었다.

오전 10시5분에 오전 전체회의를 시작한 이번 고위급 접촉은 1시간20분 가까이 뒤인 오전 11시23분에 1차 전체회의를 마감했고, 이어 점심 식사를 한 뒤 오후 2시5분에 2차 전체회의를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한 뒤 정회에 들어갔다.

ljungber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12 17:0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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