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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얼빈에 731부대 만행 전시관 추가 건립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당국이 일제의 대표적인 세균전 부대인 '731부대'의 잔학 행위를 알리는 전시시설을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라고 현지 언론이 22일 전했다.

헤이룽장성 지역 일간지인 생활보(生活報)에 따르면 하얼빈시 '731 유적 진열관'은 지난 2년간 새로 수집한 731부대 관련 문물 1천740점을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올해 진열관 신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진열관은 현재 731부대와 관련된 각종 문물과 문헌 6천여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관에 전시할 문물은 731부대의 본대가 주둔했던 하얼빈을 비롯해 예하 부대인 643지대, 162지대 등의 주둔지였던 린커우(林口), 하이린(海林), 무단장(牡丹江) 등지에서 발굴하거나 주민 소장품을 수집한 것이다.

여기에는 일본군이 생화학무기 공격을 감행할 때 자신들의 군마를 보호하는데 사용한 장구류와 실험용 약병, 약품 등도 포함돼 있다.

하얼빈시는 올해 진열관 신관을 건립해 최근 수집한 문물들을 추가로 전시함으로써 일제의 만행을 국내외에 철저히 폭로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촬영을 시작한 731부대의 생체실험 만행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하얼빈 지방정부와 중국 관영 CCTV가 공동 제작을 맡은 이 다큐멘터리는 각 60분 분량의 에피소드 5개로 구성되며 올해 말 전파를 탈 예정이다.

731부대의 정식 명칭은 '관동군 방역급수부'로, 1936년부터 1945년까지 하얼빈에 주둔하며 생체 해부 실험과 냉동 실험 등을 자행했다.

중국 학계는 2차 대전 당시 731부대 등 일제 세균전 부대가 생체 실험으로 중국 군(軍)·민(民)은 물론 조선인, 몽골인, 미국인, 소련인 등 1만명 이상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2 12: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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