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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일전쟁·난징대학살 기념일 제정한다

일본의 과거사 부정 움직임 대응 강화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이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과 '난징(南京)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을 지정해 일본의 우경화와 과거사 부정 움직임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25일 항일전쟁 기념일 제정과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일 제정에 대한 결정 초안을 각각 심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초안은 내주 열리는 전인대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크다.

리스스(李适時) 전인대 법제업무위원회 주임은 이날 위원장의 위임을 받아 두 초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리 주임은 "항일전쟁은 중국 인민이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정의의 전쟁"이라면서 "신중국 건설에 중요한 기초가 됐고 세계인들의 반(反) 파시스트 전쟁 승리에도 큰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인대가 입법 형식으로 항일전쟁승리 기념일을 제정키로 했다"면서 "중국 인민의 의지를 반영해 역사를 기록하고 과거를 잊지 않음으로써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를 열어나가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당국은 항일전쟁 승리 기념일을 과거 인민정부 정무원과 현재 국무원 결정의 연속성을 살려 9월 3일로 정하기로 했다.

또 난징대학살 희생자 추모일은 1937년 12월 13일 대학살이 시작된 점을 고려해 12월 13일로 정했다.

리 주임은 "당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이 난징에서 12월 13일부터 40여일간 잔인한 대학살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리 주임은 추모일 지정의 의미와 관련, "대학살 희생자와 침략전쟁 기간 일본군에게 희생된 중국 동포들을 추모할 것"이라면서 "일본 침략자들의 전쟁 범죄를 폭로하고 침략전쟁이 끼친 엄청난 피해를 기록함으로써 중국이 침략전쟁에 반대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중국이 국가 차원에서 일본을 겨냥해 기념·추모일을 지정하는 것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정부의 우경화와 과거사 부정이 도를 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중국에서는 자국민 30만명 이상이 희생된 것으로 알려진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움직임이 일본 내에서 일자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국제여론전을 강화해 왔다.

중국은 최근 외신기자를 대거 난징으로 초청해 일제 만행을 고발했으며 난징대학살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신청하는 등 과거사를 부정하는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j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4/02/25 21:1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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