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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하나뿐인 구두를 만드는 이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여성 수제화 공장에서 일하는 장인 45명의 경력을 합치면 무려 1천800년에 이른다.

이들은 오늘도 가죽 원단을 자르고, 밑창 틀을 만들고, 가죽으로 형태를 만들어 꿰매고 망치질하는 일을 이어간다.

이들의 손은 하나같이 굳은살이 박이고 거칠지만 그 끝에서 탄생하는 구두는 그야말로 예술작품이다.

경력 55년의 장인이 있는 다른 공장에서는 남성 구두를 만든다.

남성화는 여성화보다 크기도 크고 무게도 무거울 뿐만 아니라 가죽도 두꺼워서 제작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장인들은 아름다우면서도 튼튼한 구두를 만들고자 한 땀 한 땀 바느질은 물론, 다양한 기법의 디자인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구두를 만들어낸다.

11일 오후 10시45분부터 방송되는 EBS TV '극한직업-구두제작' 주인공은 수십 년 경력의 구두 장인들이다.

이들은 중국산 저가 구두와 대량생산 기성화, 그리고 값비싼 수입 명품 구두 틈바구니에서도 꿋꿋이 구두를 만든다.

거친 가죽을 만지고 둔탁한 망치를 내리치는 일을 수십 년 째 반복하면서 손목, 팔꿈치, 어깨에는 만성 통증이 자리 잡았다.

매일 12시간이 넘도록 앉아서 작업하다 보니 허리도 굽었다.

그럼에도 구두 만드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기쁨의 망치질을 이어가는 장인들의 구두 제작 현장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air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3/10 09: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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