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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예술동'에서 펼쳐지는 축제 한마당

(서울=연합뉴스) 김정선 기자 = 서울 성북동 예술가들이 함께 마련한 축제 '성북예술동: 봄, 거님, 만남'이 30일까지 미술관, 갤러리, 대안공간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문화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걸고 열리는 '성북문화다양성 축제 2015 누리마실'의 하나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 연말 문화예술 층이 두터운 곳으로 알려진 성북동에서 새롭게 형성돼 가는 미술 생태계를 조명하고 시각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활동을 펼치고자 결성된 '성북 시각예술 네트워크'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성북예술창작터를 비롯한 10개 미술 기관들의 전시 행사인 '예술동 미술관', 동네서점을 포함해 문화예술의 거점이 되는 가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예술동 가게', 유휴 공간 및 길거리 재해석 프로젝트인 '동네공간 다시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북예술동 의자 프로젝트' 모습. 성북1치안센터 앞 공간에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작가들이 의자를 배치했다.

성북동 작가들이 치안센터 주변 공간을 재해석해 의자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도 이어진다.

1970년대 지어진 성북1치안센터 인근 오래된 나무에는 "지나가는 시민이 발길을 멈추고 쉬어가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힌 안내판이 달려있지만 실제로는 그런 공간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작가들이 다양한 의미와 형태를 가진 의자를 이곳에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행사에선 시민들이 주 2회 전시 공간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작가 오픈 스튜디오, 네크워크 파티 등의 자리를 통해 작가들을 만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주최 측은 "축제를 통해 지역이라는 공간에서 예술이 어떻게 접속될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예술가와 주민을 새로운 주체로 탈바꿈시키며 상업적 공간 또는 죽어 있는 공간을 삶이 흘러다니는 공간으로 변모시킬 것"이라고 의미를 뒀다.

전체 행사는 30일까지지만 성북예술창작터에서 참여기관과 함께 마을의 역사, 기관이 출판한 도록과 포스터 등을 보여주는 전시는 6월21일까지 계속된다.

j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5/12 14: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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