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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장자치구서 유혈충돌 잇따라…10여명 사살

(서울=연합뉴스) 조성대 기자 =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이달 들어서도 유혈 충돌이 잇따라 발생해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 10여명이 경찰에 사살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신장자치구 허톈(和田)지구 피산(皮山)현 구마(固瑪)진 강가에서 지난 10일 무장 경찰 100여명이 위구르인들에게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소한 8명을 사살했다고 RFA는 전했다.

현지 소식통들은 경찰이 강가에 수상한 사람들이 모여있다는 주민의 제보를 받고 즉각 출동해 이들을 포위하고 집중 사격을 했다고 전했다.

사살된 위구르족 신원은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또 신장 카스(喀什)지구 수러(疏勒)현에선 최근 위구르족 청년 4명이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다가 경찰관 1명을 찔러 죽이고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

추격에 나선 경찰은 총을 발사해 용의자 4명중 2명을 사살하고 나머지 2명을 지명 수배했다. 사건 발생 후 수러현 일대에는 계엄령이 내려져 모든 차량과 자전거에 대한 검문 검색이 강화됐다.

앞서 허텐 지구 뤄푸(洛浦)현에선 지난달 초에도 자살폭탄 테러가 두 건 잇따라 발생해 용의자와 경찰관 등 6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했다.

신장위구르자치구 당국은 지난 17일 시작된 이슬람권 단식 성월인 라마단을 앞두고 종교활동 단속을 강화한 상황에서 유혈 충돌이 잇따라 발생하자 긴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자치구내 공산당원, 공무원, 학생, 교사에 대해 라마단 기간 일체의 종교 활동을 금지하는 한편 이슬람 식당들에 대해 정상 영업을 하라고 지시했다.

sd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6/22 10:4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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