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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학병원 해킹' 부인…"참을 수 없는 모독"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은 서울의 한 대형 대학병원 전산망이 북한으로 추정되는 세력에 해킹당했다는 경찰청 발표에 대해 "모략이자 날조"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14일 '또 다시 북 해킹설 유포, 무엇을 노린 것인가'라는 글에서 북한 해킹설이 "정보과학기술에 대한 초보적인 상식마저 결여된 무지무식"이라며 "얼토당토 않은 궤변", "언어도단", "생억지" 등의 표현으로 부인했다.

지난 12일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북한이 지난해 8월 국내의 한 대학병원의 전산망을 해킹한 후 사이버 테러를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 근거로 해킹 공격의 근원지가 북한 평양 소재 IP로, 지난 2013년 3월 20일 방송·금융 전산망 사이버테러 당시 공격 근원지와 정확하게 일치한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민족끼리는 "고난도 해커들은 절대로 자기의 주소를 드러내지 않거나 모든 흔적을 남겨놓지 않는다"며 "무슨 사건이 벌어지면 무턱대고 '북 소행'으로 몰아대는 것은 괴뢰들의 변함없는 악습"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과거 농협 해킹 사건이나 언론사들과 금융기관에 대한 대규모 해킹 사건 역시 북한이 저지른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북한 해킹설이 "참을 수 없는 모독이고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며 "8. 15해방 일흔 돌을 맞으며 고조되는 통일 열기에 찬물을 끼얹고 민족 공동행사 파탄의 책임을 우리에게 돌려보려는 간교한 흉심"이라고 비판했다.

eng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8/14 09: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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