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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유소년 축구대회서 경기·남강원 조별리그 탈락

(평양=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평양에서 열린 2015 제2회 국제 유소년 U-15(15세 이하) 축구대회에 출전한 남측 팀이 조별리그에서 모두 탈락했다.

남강원도 대표팀은 22일 오후 평양 능라도 5.1경기장에서 열린 평양국제축구학교와의 조별리그 B조 마지막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평양국제축구학교는 전반 18분 최광휘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고 후반전 2골을 더 넣어 완승을 거뒀다.

1승 2패를 기록한 남강원도는 조 3위로 처지며 A조 3위 경기도와 5∼6위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경기도는 아틀레티코 소로카바(브라질)와의 경기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경기도(골득실 0)는 소로카바(골득실 +5)와 승점은 4점으로 같으나 골득실에서 뒤져 3위에 머물렀다.

후반 1분 윤도현(수원고1)의 선제골이 터지며 앞서나간 경기도는 경기 종료 9분 전인 후반 26분 실점하며 땅을 쳤다.

남측 선수들이 경기가 끝난 뒤 관중석을 향해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응원에 대한 감사를 표하자 북측 관객들은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북측의 4.25체육단, 평양국제축구학교는 모두 조1위로 4강에 올랐다.

a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8/22 20: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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