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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한반도 긴장완화…남북관계 개선에 큰 진전"(종합)

"공동보도문 지뢰도발 주체 모호…남북관계 예측불가" 분석도

(도쿄=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일본 언론은 25일 새벽 남북 고위급 접촉 타결 소식을 신속하게 보도하면서 한반도 긴장 완화를 전망했다.

교도통신은 "한국의 박근혜 정권과 북한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남북 대립 국면이 계속돼 왔다"며 이번 합의가 "관계개선을 향한 큰 진전이 됐다"고 평가했다.

NHK는 "이번 합의로 고조됐던 한반도의 긴장은 일단 완화되는 쪽으로 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고, 마이니치 신문은 25일자 석간 1면 톱 기사에서 "고조된 긴장이 완화하고 남북관계가 개선을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적었다.

산케이 신문은 "우려됐던 군사충돌은 피했다"고 보도했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긴장상태가 완화하는 방향으로 갈 전망"이라고 전했다.

그런 반면 향후 북한이 '지뢰 도발'을 부정하고 나설 가능성, 노동당 창건 기념일에 맞춘 장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남북관계 개선을 속단할 수 없다고 예상한 보도도 있었다.

아사히 신문은 "공동보도문에서 북한은 지뢰 폭발로 부상자가 나온 것에 유감의 뜻을 표명했지만 문언에 사건을 일으킨 주체가 명시되지 않았고, 한국이 요구한 '사과' 표현과 재발방지의 구체적 내용도 들어가지 않았다"며 "북한이 범행을 부정할 여지를 남긴 모호한 합의가 됐다"고 지적했다.

도쿄신문은 "10월 조선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일에 맞춰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어 남북관계 개선의 길은 예측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이번 합의 배경에 대해 도쿄신문은 "남북 모두 군사적 긴장을 해소하는 성과를 얻기 위해 '도발에 대한 사과'와 '선전 방송 중지'라는 핵심 부분에서 합의한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북한이 사실상의 사과(유감 표명)로 양보의 뜻을 보임에 따라 타결됐다"며 "북한이 한국과의 타결 쪽으로 움직인 것은 고립 탈출에 목적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중국의 항일 승전 기념일(전승절)인 9월 3일 박근혜 대통령의 방중으로 한중 밀월이 연출돼 자신들의 고립이 부각될 것을 우려한 북한이 남북관계 개선 쪽으로 움직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악수하는 김관진과 황병서 (서울=연합뉴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북측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이 25일 오전 판문점에서 '무박4일' 마라톤 협상을 마치고 악수하고 있다. 2015.8.25 << 통일부 제공 >> toadboy@yna.co.kr

jh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8/25 16: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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