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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N 여행> 강원권: '도깨비전설'로 돌아온 안흥찐빵

안흥찐빵축제 4년 만에 부활…"엄마의 손맛을 느낍니다"

(강원=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10월 첫 주말인 3∼4일 기온이 떨어져 다소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고향의 정이 생각나는 가을, 도깨비전설로 돌아온 안흥찐빵과 함께 옛 손찐빵의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 일요일 기온 '뚝'…건강관리 유의

토요일인 3일 강원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15∼18도, 산간 11∼13도, 내륙 10∼14도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24∼25도, 산간 18∼20도, 내륙 22∼25도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4일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동해안 9∼14도, 산간 4∼5도, 내륙 5∼10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19∼22도, 산간 15∼18도, 내륙 21∼2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의 물결은 앞 바다에서 0.5∼2m, 먼 바다에서 1∼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 '도깨비전설'로 돌아온 횡성 안흥찐방

강원 횡성군의 대표적인 먹거리 축제인 '안흥찐빵축제'가 부활한다.

안흥찐빵축제는 재료 값 상승 등으로 2011년부터 열리지 못했다. 4년 만에 안흥면 안흥찐빵마을 일대에서 2∼4일 열리게 됐다.

축제위원회는 '안흥찐빵, 추억여행, 도깨비도로'를 축제의 주요 테마로 손찐빵의 옛 명성 되찾기에 나선다.

우선 빵모자를 쓰고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체험 프로그램과 찐빵 구매 가격을 할인해주는 '빵모자 이벤트'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안흥찐빵은 전통적인 제조방식을 고수,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행사에 주안점을 두었다.

여기에 추억여행 테마 주제관 운영과 옛날 교복 퍼레이드 등을 진행해 관광객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행사도 벌인다.

안흥면의 도깨비 전설을 연계한 '도깨비 도로'에서 트랙터를 타고 바닥에 그려져 있는 트릭아트를 즐기는 색다른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 안흥면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토대로 스토리텔링을 완성, 스토리와 연계한 축제로 꾸몄다.

전설은 장난꾸러기 도깨비 삼형제가 안흥의 옛 지명인 실미(實美)를 넘어가는 길목에서 지나는 길손의 먹을거리를 빼앗았다.

이에 당시 마을 현감이 팥을 먹이면 귀신에게 해롭다는 이야기를 듣고 길손들에게 술떡 안에 팥을 넣어 다니게 해 이를 빼앗아 먹은 도깨비가 바위로 변해 삼형제 바위가 됐다는 것이다.

도깨비가 없어지자 이 고장 이름이 '편안함이 절로 인다'라는 뜻의 안흥이라 불리게 되었고 이후 안흥찐빵은 모든 길손이 간식거리로 가지고 다닌 필수품이 되었다.

자세한 사항은 안흥찐빵축제위원회(☎ 033-340-2603)로 문의하면 된다.

◇ 평창에서 만나는 '가을동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해피(HAPPY) 700 평창페스티벌'이 2∼11일 강원 평창군 평창읍 일원에서 펼쳐진다.

평창 메밀 부치기 축제를 대신해 올해 처음 열리는 평창페스티벌은 메밀 부치기, 평창사과, 백일홍 꽃밭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마련됐다.

평창강을 배경으로 조성된 백일홍 꽃밭과 올림픽시장 주변에 조성된 축제의 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시내 주요도로를 축제장으로 활용, 공원이나 하천을 이용하는 다른 축제와의 차별성을 뒀다.

2일 평창강 둔치에 조성된 1천만 송이 백일홍 꽃밭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축제의 거리인 올림픽시장에서 댄싱페스티벌, 평창사과데이(Day), 평창 대연회 등이 펼쳐진다.

백일홍 꽃밭에서는 백일홍 꽃마차, 송어 잡기 체험, 자전거 트레킹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려 가족, 연인과 함께 가을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축제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올림픽 게이트와 형형색색 우산들로 화려하게 축제거리를 조성해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평창강을 중심으로 다양한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축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노산 문화제와 군민의 날 행사, 송어루어와 플라이 낚시대회, MTB 라이딩 대회, 유소년 야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평창문화관광 홈페이지(www.yes-pc.net)를 참조하면 된다.

◇ 강릉 대표적 위인 허균을 기리자…'허균 교산 문화제'

첫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저자이며 조선 중기 문인이자 혁명가인 허균을 기리는 '2015 교산 허균 문화제'가 3∼4일 강원 강릉시 초당동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교산의 호민론 그리고 민주주의'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 첫날 제례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교산 허균 학술 세미나, 인형극과 홍길동 만세 공연, 초당 솔밭음악회가 생가 주변의 솔밭무대와 사랑채 마당 등에서 열린다.

이튿날에는 글짓기와 홍길동 윷놀이 대회, 홍길동 보물 청소년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 행사 기간 교산 사진 초대전과 파스텔화 초대전, 교산 인형 및 닥종이 인형 초대전, 교산 들차회, 초당두부 체험하기, 어린이 홍길동 체험하기, 세상에서 가장 느린 엽서 띄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hongkildong.or.kr)를 참조하면 된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02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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