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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총격에 흉기공격 시도 팔' 청년 잇따라 숨져(종합)

하루 전날 이스라엘군 강경 진압에 팔'인 360여명 부상도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예루살렘과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 지역에서 이스라엘 군인과 경찰을 흉기로 공격한 팔레스타인 청년들이 현장에서 총격을 받고 잇따라 숨졌다.

12일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아랍계 청년이 동예루살렘에 있는 올드시티(구시가지) 사자문 앞에서 이스라엘 경찰관을 흉기로 찌르고 나서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당시 이스라엘 경찰관은 방탄용 조끼를 착용한 상태여서 부상하지 않았지만, 이 아랍계 청년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경찰은 이 청년이 아랍계라는 것을 확인했으나 구체적인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스시티 주변에선 지난 3일에도 한 팔레스타인 청년이 이스라엘인 2명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이후 이스라엘 군경의 단속이 대폭 강화된 상태였다.

하루 전날에도 서안 지역 라말라 북쪽의 검문소에서 13세 소년 아흐마드 샤라케가 이스라엘군의 총격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샤라케는 머리와 목, 가슴에 세 발의 총탄을 맞았다고 라말라 보건당국은 밝혔다.

팔레스타인 주민과 의료진은 이스라엘군의 충돌로 샤라케 외에 주민 20여 명이 고무탄에 맞아 다쳤다고 전했다.

적신월사에 따르면 11일 하루 동안 서안과 동예루살렘 등지에서 양측의 충돌로 팔레스타인인 332명이 부상했다. 이 가운데 51명은 실탄에, 71명은 고무탄에 각각 맞아 다쳤다. 나머지 210명은 연기 질식과 화상 등으로 치료를 받았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돌 등을 던지며 시위를 하던 32명이 이스라엘군의 진압으로 중경상을 입었다.

당일 오전에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가자 제이툰 지역에 사는 30대 팔레스타인 임신부와 그의 두살배기 딸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20세 아랍계 이스라엘인은 같은 날 북부 하데라 인근에서 이스라엘인 4명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하는 사건도 벌어졌다.

피해자 중 19세 여성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의료진은 전했다.

용의자는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무력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서안, 가자 지역에서는 최근 몇주간 이스라엘군 총격에 팔레스타인인 25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이스라엘인 5명도 팔레스타인인의 흉기 공격에 숨졌다.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이스라엘군 (EPA=연합뉴스)
팔레스타인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는 이스라엘군 (EPA=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을 향해 돌을 던지려는 팔레스타인 시위대 (EPA=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을 향해 돌을 던지려는 팔레스타인 시위대 (EPA=연합뉴스)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12 17: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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