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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갯벌에 저어새 등 조류 서식용 인공섬 만든다

2018년말까지, 59억원 들여 희귀조류 생태계 보전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인천 송도 갯벌 일대에 국제적인 희귀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인공섬이 조성된다.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2018년 말까지 총 58억9천여만원을 들여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동쪽 습지보호지역에 8천900㎡ 규모의 인공섬을 만들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매립이 본격화하면서 인근 남동유수지 내 저어새 서식지의 고립화가 갈수록 심해져 대체서식지와 만조 시 물새들의 휴식처가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저어새는 세계적으로 2천700마리 정도가 남아 있는데, 이 중 200∼300마리가 매년 봄 송도 갯벌에서 알을 낳는다.

인천경제청은 조류 전문가 자문회의를 수차례 열어 인공섬 조성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11월과 내년 8월 각각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2017년 8월 조성공사를 시작해 2018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스위스에 본부를 둔 람사르 사무국은 지난해 7월 송도 6·8공구 옆 2.5㎢, 11공구 옆 3.61㎢ 등 송도 갯벌 습지보호지역 6.11㎢를 국내 19번째 람사르 습지로 지정했다.

람사르 습지는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자생지로 보전가치가 있거나 희귀하고 독특한 유형의 습지를 대상으로 지정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저어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류가 서식하는 습지 생태계를 보전해 송도를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sm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0/18 08: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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