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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시아스 합창단 진주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세계 30개국을 다니며 악기와 음악으로 감동을 주는 사단법인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이 경남 진주에서 펼쳐진다.

진주 소재 도문화예술회관은 내달 10일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크리스마스 캐럴에 오페라와 뮤지컬 형식을 더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종문화회관과 공동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총 3막으로 구성된다.

1막은 차갑고 천한 마구간에서 구원자로 나신 '예수 탄생' 오페라이다. 2막은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제로 한 가족 뮤지컬이다.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클래식으로 예수에 대한 영광과 경배를 노래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이 지휘를 맡아 합창단의 화음을 이끈다.

도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이나 소년소녀가장 100여명에 대해서는 국내 기업이나 개인의 후원을 받아 무료로 입장시킨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00년 창단 이후 해마다 선진국을 비롯한 아이티, 아프리카 등 세계 30여 개국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을 해오고 있다.

shchi@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1/14 08: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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